펜션강추!! 미우새에 나왔던 홍천 디바인리조트 다녀왔어요!!(미우새, 홍진영, 김종국)

여행 전날... 

내일 11시 45분에 출발할 거니까 늦지 마라 다들!!! 

 

여행 당일... 

한 명씩 늦을 수도 있다는 친구들이 많아지더니 결국 12시 45분 출발ㅎㅎ 

역시 약속시간은 1시간 늦어야 제맛이쥬!! 

 

 

고등학교 동창 친구들과 함께한 여행지는 미우새에서 김종국과 홍진영이 갔었던 홍천 디바인리조트!!

얼마나 좋길래 재방문율 99%라고 하는지 샅샅이 파해쳐보겠습니다. 

ㅗㅜㅑ.. 외관도 아주 멋지고 도착하자마자 수영장이 보이니 바로 흥분을 할 수밖에 없었어요. 저희는 9명이 갔기 때문에 요기 4개 중에 2개를 빌렸어요.  과연 안에는 어떨까요~~?? 두근두근 

 

펜션 내부는 2층으로 되어있으며 2층에도 잘 공간이 있고 더불어 주방과 방하나, 화장실 2개가 있어요. 4~5명이 지내기에도 괜찮았아요.

주방에는 컵, 버너, 그릇, 냄비, 수저, 국자 등 기본적인 요리 도구들은 있었으며, 이불과 베개도 넉넉해서 좋았고, 난방과 에어컨의 상태도 매우 훌륭했어요. 

이런 집에서 살고 싶다.. 는 마음뿐ㅎㅎ

 

사실 저는 물놀이에 환장하기 때문에 내부는 이렇게 음 좋네?!?! 정도로만 마무리하고 얼른 수영복으로 갈아입었어요ㅎㅎ 이 사진들도 친구들이 찍어준 거입니다...ㅋㅋㅋ

 

물놀이를 하려고 하는데!! 친구가 말벌에 쏘였다는 거예요. 처음에는 장난인 줄 알았는데 귀에 퉁퉁 부었더라고요... 그런데 걱정은 무슨 원래 놀아야 아픔 잊는다면서 배구하면서 생각하자고 했어요. 

잔인한 녀석들..

 

저희가 예약한 방은 빌라동이었는데요. 4동에서 수영장 하나를 사용하는 것이었어요. 그러나 운이 좋게도 다들 사용을 안 하셔서 맘 편히 놀 수 있었답니다. 

 

역시 게임을 해도 내기를 해야 제맛이겠죠?!?! 친구들과 3대 3으로 배구를 했어요. 

벌칙은 발로 엉덩이 맞기ㅋㅋㅋ 제가 승부욕이 워낙 강해서 필사적으로 했지만 돌아오는 건 궁둥이에 멍과 상처뿐이었습니다.. 

 

신나게(?) 엉덩이를 맞다 보니 제 궁둥이가 이렇게 귀여워져 있더라고요. 

는 아니고ㅋㅋㅋㅋ 펜션 쪼꼬미 강아지들이에요 ㅎㅎㅎ 귀엽게 생겼으면서 왜 이렇게 짖어대는지.. 

배구를 너무 열심히 하다 보니 지쳐서 바로 앞에 있는 계곡에 가보았어요. 

근데 사람들이 계곡에서는 별로 안 노는지 이끼도 많이 있어서 미끄럽기도 해서 메인 풀장으로 장소를 옮겼어요. 

 

응?? 뭐야ㅋㅋㅋㅋ 메인 풀장은 공사 중... 

할 수 없이 다시 배구 특훈...ㅋㅋㅋㅋ 다 놀고 나와보니까 팔에 상처가 엄청 나 있었어요. 

그렇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열심히 놀았답니다. 열심히 놀았으니 밥도 열심히 먹어야겠죠?!?!

 

고기를 굽기 위하여 숯과 그릴을 빌렸어요. 숯 + 그릴은 한 시간 전에 미리 전화를 해야 하고 1세트에 25,000이에요. 

 

부랴부랴 준비한 저녁밥!! 여기에 고기까지 구우면 크으으 

열심히 논만큼 열심히 먹기도 했답니다. 

 

다 먹은 후.. 뜨거운 밤을 보내기 위해 안에서도 분주하게 움직였어요..

뜨밤 뜨밤 

뜨밤을 위해 준비한 것은 야시꾸리한 후식과 보드게임!! 저희는 여행을 가게 되면 항상 밤에 보드게임을 하는데요. 이번에도 역시나 재밌었어요. 

보드게임 뱅과 지니어스에 나온 충신과 역적, 그리고 라이어 게임과 마피아 등등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네요. 

 

오늘 글은 디바인리조트에 대해서 많이 쓰려고 했지만 개인적인 저의 여행에 대한 글을 많이 쓴 거 같네요ㅎㅎ

아무튼!! 디바인리조트 짱짱이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