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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이색데이트 고슴도치카페 치치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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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평 이색카페 고슴도치카페인 치치 카페에 대해 소개하려고 해요!!

운영시간은 12:00 ~ 20:00이고 가격은 캔음료 포함 8000원이에요.

그리구 이용시간은 2시간!!

 

입장하기 전 귀여운 고슴도치 슬리퍼로 갈아 신고 GO GO~~

 

들어가자마자 가장 눈에 띄는 건 고슴도치보다 고양이였어요. 귀엽고 이쁜 고양이들이 6마리 정도 있었어요.

다들 심장 부여잡으세요!!!!!!! 고양이 사진 폭탄갑니당

 

내 이야기 하는고야?!?!

이 친구는 약간 갸우뚱하는 거처럼 보이는데요. 처음에는 강아지나 고양이들이 갸우뚱할 때가 있잖아요?? 그런 건 줄 알았는데 걸을 때도 고개가 살짝 저렇게 갸우뚱하면서 걷더라고요. 몸이 조금 불편한 아이인가 봐요ㅠㅠ 그래도 귀엽귀엽

이 친구는 사납다고 하니 막 만지지 말라고 하셨어요. 갑자기 할퀴거나 깨물 수도 있대요.

 

저희가 고양이들을 이뻐해 주니 사장님께서 고양이 간식을 주셨어요. 처음에는 다가오지도 않았으면서 간식 들자마자 엄청 몰려들어요ㅋㅋㅋㅋ역시 밥이 최고인 듯

 

옹기종기모여 밥을 쳐다보는 야옹이들
치치카페에서 제일 귀여웠던 고양이. 낼름거리는게 너무 귀엽다ㅠㅠㅠㅠ 집에 데려가고싶었어요...

사장님께서 고양이 꼬리 쪽 등?? 을 쳐주면 좋아하신다고 알려주시면서 시범을 보여주시는데 고양이가 야옹야옹하면서 되게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따라서 해봤는데요. 

그 효과는 엄청났어요ㅋㅋㅋ야옹야옹하면서 제 몸에 부비부비 하다가 저렇게 발라당 누웠어요.

 

근데 여기서 조심!! 강아지처럼 배를 막 만졌는데 마무리는 발톱에 할퀴었어요ㅠㅠㅠ그래도 세게 할퀴지는 않는데 워낙 날카로워서 손바닥에 상처가..

 

카메라를 들이대니 호기심에 다가오는 야옹이들.

고양이들과 놀다 보니 여기가 고슴도치 카페인지 고양이 카페인지 헷갈렸어요ㅋㅋㅋ

고양이 카페 몇번 가봤지만 여기만큼 잘 놀아주는 고양이들은 처음이었어요 흐뭇.

저는 다음에 고양이카페 가고 싶을 때 치치카페로 가려구요ㅋㅋㅋㅋㅋ 

 

고양이들과 놀고 나서 눈에 들어온 고슴도치들.

저도 고슴도치를 키우고 있는데 제가 키우는 도치보다 훨씬 큰 거 같아요. 

다들 사람들을 많이 봐서 그런지 되게 온순했어요. 

 

저 좁은 집에 서로 들어가려고 비집고 들어가는데 넘 귀여워요^^

 

사장님께 고슴도치 만져보고 싶다고 하니 꺼내 주신 아기 고슴도치.

진짜 너무 심쿵이다ㅠㅠㅠ아직 겁이 많아 매우 민감해서 조심조심.

 

제가 키우는 도치도 이렇게 어릴 적이 있었는데 옛날 생각이 많이 났어요.

살짝 쫄아서 머리를 감추는 모습도 매력적이죠?!?!

 

 

여기 카페에는 피카츄의 실제 모델 친칠라도 있어요.

쥐라고하면 보통 요리조리 피하는 걸 떠올렸는데 친칠라는 엄청 얌전했어요. 저렇게 얌전히 있답니다.

손바닥 위에서 총총거려서 혹시 떨어뜨릴까봐 걱정했는데 그러지는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친칠라를 본 적은 있었어도 만져본 건 처음이었는데 털이 아주아주 부드러워요.

털이 너무 부드러워서 옛날에 사냥도 많이 당했다고 하더라구요ㅠㅠㅠ

 

 

장난감 같은 비어디드래곤. 제가 동물 유튜브를 많이 봐서 익숙했지만 실제로 만져본 건 처음이었어요. 

생긴 거는 살짝 험악해도 만질 때는 되게 얌전해서 놀랐다는ㅎㅎ

생긴 것처럼 실제로 만져봤을 때도 장난감 촉감이었어요. 나중에 꼭 키워봐야지이

 

 

또 다른 파충류인 뱀도 있었어요.

다른 동물들도 만질 수 있게 해주셔서 혹시 뱀도 만질 수 있냐고 물어봤는데 이제 밥시간이라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담에 가면 꼭 만져봐야겠어요ㅎㅎ

 

 

밥 먹고 있는 슈가글라이더. 

사진은 쫌 무섭게 나왔는데 실제로는 엄청 귀여워요. 저희는 만지지 않았는데 다른 어린 친구가 꺼내서 만졌는데 팔소매로 들어가더라구요ㅋㅋㅋㅋ다행히 사장님이 오셔서 꺼내 주셨어요.

 

 

이구아나 먹방도 볼 수 있었어요. 이 정도면 진짜 뽕뽑고 온 듯ㅎㅎ

초록색 아이는 배가 불러서 안 먹고 회색 친구 먹는 모습을 찍었답니다.

혀 길이가 어마어마해요.

 

이 이외에도 골든햄스터, 데구, 레드아이아머드스킨크 등 다양한 소동물들이 살고 있어요. 

대부분의 동물들을 만져볼 수도 있고 먹이를 줄 수도 있답니다. 

이런 카페들은 색다른 데이트에도 좋고 아이들 경험에도 참 좋은 거 같아요. 담에 또 가는 걸로~~

 

ㅋㅋㅋㅋ엄청 핥아대는 야옹이. 떡지겠다 떡지겠어ㅋㅋㅋ찝찝해서 잠 못 잘듯

 

마지막으로 제가 키우고 있는 귀요미 고슴도치도 보고 가세용~~~(귀여움 보장)

2020/02/12 - [도치,햄스터 집사이야기] - 고슴도치 키우기(보금자리 편)

 

고슴도치 키우기(보금자리 편)

저는 어렸을 때부터 동물 키우는 것을 매우 좋아해서 뱀, 물고기, 병아리, 햄스터, 강아지 등을 키웠었는데요, 현재는 취업을 하고 자취를 하게 되며 고슴도치를 키우고 있답니다!! 강아지를 키우고 싶었지만 혼자..

jaetiger.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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