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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과수익바이블 #1 - 투자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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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과수익바이블은 대가들의 투자 철학은 어떤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입니다.  

1부. 투자과정

2부. 주식의 매수와 보유, 매도

3부. 위험 vs 수익

4부. 현명한 투자자

 

전체적인 내용을 다룬다기보다 저에게 가장 큰 깨달음 주었던 부분을 언급하고 제 생각도 쓰는 방식으로 쓰겠습니다. 


월스트리트나 주식 투기에 새로운 것은 없다. 과거에 일어났던 일들이 거듭 되풀이될 뿐이다. 이는 인간의 본성이 바뀌지 않기 때문이다. 인간이 지혜로운 선택을 하지 못하도록 가로막는 것은 항상 인간의 심리다.                -제시 리버모어-

먼저 생각해 볼 것은 인지편향이 주식시장에서 미치는 영향입니다. 인지 편향에는 과잉반응, 손실 회피, 군집행동, 확증 편향 등이 있습니다. 

제가 요즘 많이 보고 느낀 부분은 군집행동입니다. 군집행동이란 복잡한 문제에 직면해 불안을 느낄 때, 군중을 따라가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군집행동에 휩쓸리는 것은 군중이 자신보다 더 많이 안다고 생각하며, 홀로 남겨질까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군집행동 외에도 과잉반응, 확증편향 등의 특징들을 인간이 가지고 있는 이유는 아주 옛날에는 이러한 것들이 생존에 매우 유리했기 때문에 아직도 남아있는 것입니다. 밖에 나가서 부족이 모여 사냥하던 시절에는 혼자 다니는 것이 매우 위험했을 겁니다. 

초과수익바이블-워런버핏-투자책
초과수익바이블

 

경제는 좋았다가 나빠졌다가 변동을 하기 때문에 주식시장도 변동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와중에 인간의 심리로 인하여 과도하게 올라고 과도하게 빠지게 되는데, 우리들은 이 변동성을 잘 이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대가들이 했던 펀더멘털 분석에는 크게 정량분석, 정성분석, 경영진 평가, 이사회가 있습니다. 

정량분석

정량분석에는 손익계산서 분석, 재무상태표 분석, 현금흐름 분석이 있습니다. 앤서니 볼턴과 피터 린치 등 대가들은 투자에 크게 실패했던 기업들이 하나같이 재무상태표가 부실한 기업이었다고 합니다. 

기업을 분석할 때 유동비율, 부채비율 등 안전한 기업인지 항상 꼭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정성분석

정성분석에는 해자, 비즈니스 모델, 경쟁력 등이 있습니다. 

정량분석은 회계 공부를 조금만 하면 기본적인 내용들은 알 수 있지만, 정성분석은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기업이 어떤 비즈니스 모델로 돈을 벌고, 남들보다 어떤 강점이 있으며, 남들이 하지 못하는 강점이 있는지 등등을 파악하려면 사업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저도 주린이라 정성분석이 잘 되지 않아 항상 고통입니다..ㅠㅠ

경영진 평가

경제성이 탁월한 기업이여도 경영진이 부도덕하면 대가들은 절대 투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워런 버핏이 1979년 주주 서한에서 "대개 기업들은 자신의 행동에 걸맞은 주주들을 얻게 됩니다. 단기 실적과 단기 주가 등락을 집중적으로 생각하고 소통하는 기업들은, 이런 요소에 집중하는 주주들을 끌어모으게 됩니다. 그리고 투자자들로부터 냉소를 받기가 매우 쉽습니다."라고 했었는데요. 그만큼 경영진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대목입니다.

 

경영진 평가에는 경영진의 인품, 경험과 기량, 가치 제고 등이 있습니다. 

경영진 평가는 인터뷰 내용등이나 과거에 어떤 의사결정을 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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