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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과수익바이블 #3 - 주식의 매수와 보유, 매도 (주식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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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주식을 사고파는 기관이나 개인을 '투자자'라고 부르는 것은, 밤마다 연애 상대를 갈아치우는 사람을 '낭만주의자'라고 부르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서한, 1991년 - 

매수 과정

1) 인내심

현명한 투자자는 자신들의 엄격한 기준에 맞는 주식을 찾을 수 없다면 인내심을 갖고 막대한 현금을 보유하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워런 버핏은 2000~2008년에 현금 보유 비중을 상당히 높게 유지했는데 매력적인 주식을 찾을 수 없다는 이유에서였다. 

 

--> 이런 글들을 보면 대가들은 낄때끼고 빠질 때는 빠지는 (낄끼빠빠)를 참 잘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주식투자는 종목 선정이랑 인내심(엉덩이) 2가지가 중요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이제 다른 종류의 인내심도 열심히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요즘 하게 됩니다. 여러 기업들의 리포트를 자꾸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문제입니다. 

 

2) 점진적 매수 

대가들은 시간을 갖고 포지션을 구축한다. 하룻밤 새에 대규모로 매수해 포지션을 잡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유는 간단하다. 어떤 주식의 적정 주가는 딱 잘라 얼마라고 말할 수 없다. 그뿐 아니라 주가의 바닥을 정확하게 잡아내기도 사실상 불가능하다. 

 

또 다른 장점은 주식을 매수하지 못했을 때의 좌절감과 이에 수반하는 무분별한 매수를 막아줄 수 있다는 점이다. 

 

--> 보초병만 보내 놓고 분할 매수해야 지하면 날아가는 매직!! 이건 지금이다! 하고 매수하면 떨어지는 매직!!ㅋㅋㅋㅋ

 

3) 평균 매수 단가 낮추기

점진적 매수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제는 주가가 하락할 때 주식을 추가 매수하는 일이다. 물론 최초의 투자 이유는 여전히 유효해야 한다. 이 방법을 통해 투자자는 매력적인 주식을 주가가 하락할 때 더 많이 매수할 수 있다. 

 

매도

1) 애초의 투자 논리가 효력을 잃다.

현명한 투자자들은 애초의 투자 논리가 효력을 잃은 주식을 팔아버린다. 심지어 매수한 가격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도 팔아버린다.

 

--> 코로나가 한창 유행할 때 워런 버핏이 델타 항공을 샀다가 손절 쳤던 일이 생각나네요. 그 후로 많이 오르긴 했지만 자신이 투자했던 논리가 깨지니 과감 없이 팔아버리는 그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2) 기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투자한 기업에서 발생한 일로 투자자가 놀랄 때가 있다. 기업을 잘 몰랐기 때문이다. 대가들은 이런 일을 피하려고 한다. 잘 모르는 기업의 주주가 되는 일은 진정한 투자 활동이라기보다는 도박에 가깝기 때문에 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3) 주가가 내재가치에 근접하거나 훨씬 넘어서다. 

주가가 내재가치를 상회하면 기대수익률은 투자자의 할인율 아래로 떨어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주식의 잠재적인 가치 상승은 투자자의 목표보다 낮아진다.

 

4) 더 매력적인 저평가 주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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