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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식물. 몬스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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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잎이 찢어져있는 모습을 갖고 있는 '몬스테라'라는 식물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해요. 

 

몬스테라... 이름을 떠올려보면 몬스터라는 단어가 생각나지 않나요~~??

제가 지금까지 소개드렸던 식물들 중에서 가장 몬스터(?)를 닮은 식물이 아닌가라는 생각과 잎이 정말 특이하게 생겼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모양은 강한 바람과 비에도 견딜 수 있도록 발달된 모습이라고 해요.

특이한 외형때문에 '스위스 치즈 식물', 아담의 갈비뼈'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답니다.

이렇게 특이한 잎을 가진 식물이 많지 않으니 이러한 특이함이 이 식물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요~~???

 

 

실제로 이 식물의 이름이 라틴어의 'monstrum(이상하다)'의 뜻에서 유래되었으며, 잎에 발생하는 갈라짐으로 인해 붙여진 이름이에요. 

그리고 꽃말도 '괴기, 기이함'으로 이 식물의 외형적인 모습과 어울리는 꽃말을 가지고 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공기정화식물로 유명한데요. 바나나와 파인애플의 냄새를 닮은 향을 내는 이 식물의 열매를 먹기도 해요.

카리브해 사람들은 파인애플, 바나나와 함께 얼음을 넣어 음료를 먹기도 하고, 아즈텍 사람들은 씨를 구워서 변비 치료제로도 사용한다고 하네요.

** 독성이 있으니 함부로 열매를 드시면 안돼요!!!!!!!!!!!

 

몬스테라는 종마다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6m정도 자라며 최대 20m까지 자라는 식물인데요. 잎은 90~100cm 정도예요. 

거실에 놓으면 집의 분위기를 한껏 높여주지 않을까요??ㅎㅎ


" 몬스테라 키우기 " 

 

" 햇빛 "

 

몬스테라는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어서 집안 어디에서나 잘 자라는 식물로 알려져 있어요. 열대 우림에서 자라는 이 식물의 적절한 환경은 반음지예요. 

원산지인 열대 우림의 그늘에서 빛을 받으며 자라는 식물이기 때문에 여름철 강한 직사광선은 잎을 검게 타게 할 수도 있어요. 

팁을 드리자면 한쪽으로만 햇빛을 보여주게 되면 웃자랄 가능성도 있어요!!

 

" 적정 온도 "

 

생육 적정 온도는 18~25도랍니다. 열대우림이 원산지인 만큼 추운 겨울에는 실내에서 키우는 게 좋은데요.

8도 이상의 온도를 유지하는 게 좋지만 13~15도 정도는 유지하는게 좋아요.. 최저온도 가까이 내려가게 되면 성장을 멈추고 잎이 늘어질 수 있으며 냉해를 입을 수도 있답니다.

꼭 겨울철에는 따듯한 실내에서 관리해주세요!!!

 

" 물주기 "

 

봄, 여름, 가을에는 성장기이므로 겉흙이 마르면 물을 흠뻑 주면 되고(보통 주 1회 정도) 겨울에는 여름보다 증발 속도가 늦고 성장도 더딘 시기이기 때문에 평소보다 조금 더 건조하게 관리하시면 돼요. 
비교적 건조에 강하기 때문에 물을 너무 자주 줄 필요는 없답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 번씩 잎에 분무기로 뿌려주며 습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아요. 

과습에 약하기 때문에 물 빠짐이 좋은 흙을 사용하시는 게 좋답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열매를 함부로 드시면 안돼요. 그 이유는 전체 수액에 독성이 있기 때문인데요. 열대우림에서 초식동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생성하는 독성이라고 해요. 

또한 피부에 닿으면 통증이 생기고 잎과 줄기를 먹을 경우에는 구토와 두통을 유발하기 때문에 몬스테라를 만질 때는 반드시 장갑을 끼고 만져주세요!!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은 특히 조심하셔야 해요.

 

좋은 점으로는 넓은 잎으로 음이온 생성능력이 뛰어나고 미세먼지 흡착과 유해화학물질 제거에 탁월하여 새집증후군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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