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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 식물 알로카시아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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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찍널찍한 잎이 코끼리 귀를 닮은 알로카시아라는 식물을 아시나요~~??

학명은 Alocasia odora이며 영명은 Giant Upright Elephant Ear라고 해요.

Elephant's ear라고 불리는 이유는 큼직한 잎이 코끼리 귀와 비슷하기 때문이에요.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도 코끼리 귀를 닮았나요??ㅎㅎ 

 

수형이 이쁜 것은 기본이고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 화합물 등을 제거하는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나서 가정이나 카페 등에서 인기가 많은 식물 중 하나이지요ㅎㅎ

또한 가습효과와 습도 조절 능력이 매우 뛰어난데요. 잎끝에서 물방울이 떨어질 정도로 물을 많이 배출한다고 해요. 

 

공기 정화 능력와 가습효과는 뛰어나지만 반대로 안 좋은 점도 있어요. 독성 성분을 가지고 있어 맨손으로 가지나 잎을 꺾는 것은 지양하며 이 성분이 입에 들어가면 위험하다고 해요. 꼭 아시고 키워주시면 좋겠습니다.

 

'수줍음'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지만 넓은 잎사귀를 보면 '수줍음'보다는 '과감함'이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느낌적인 느낌.


" 알로카시아 키우기 " 

 

" 햇빛 "

 

알로카시아는 간잡광 아래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직사광선을 피한 밝은 곳에서 키우시는 게 좋아요. 강한 직사광선은 잎에 화상을 입게 할 수 있으니 조심해 주세요!!

그리고 해를 바라고며 자라기 때문에 한 번씩 햇빛을 기준으로 돌려주시는 게 좋은데요. 그 이유는 잎이 한쪽으로 기우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 적정 온도 " 

 

아메리카, 동남아시아 등 따듯한 곳이 원산지인 식물이기 때문에 20도의 높은 온도를 좋아해요.

최저온도는 13~15도로, 최저온도보다 낮은 온도에서 키우게 되면 냉해를 입을 위험이 높기 때문에 겨울에는 실내에서 키우며 관리해주는 게 좋습니다.

 

" 물주기 "  

 

알로카시아는 구근에 물을 머금고 있기 때문에 물을 너무 자주 주면 과습으로 아파질 수 있습니다. 또한 과습으로 인해 무름병에 걸리게 되는데요.

무름병은 전염성도 있다고 하니 발견하게 된다면 과감하게 잘라주세요. 자른 단면에서 독성 있는 액체가 나오니 꼭 장갑을 끼고 해주세요. 

 

물주기는 보통은 봄, 여름, 가을에는 보름에 한번. 겨울에는 한 달에 한번 주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항상 흙의 상태를 잘 보고 물을 주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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