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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들어온다는 금전수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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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를 시작하고 부모님의 선물로 금전수를 받았고 현재까지 7개월 동안 키우고 있어요.  
원래 동물 키우는 것을 좋아했지만 식물 키우는 건 처음 해보게 되었어요. 
식물을 키워보진 않았지만 부모님이 식물을 좋아하셔서 같이 살 때 물을 주곤 했었는데, 

식물들만의 묘한 매력이 있다고 해야 되나??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평온해지고, 식물이 움직이는 것도 아닌데 계속 보게 되더라구요. 

처음 사왔을 때의 모습이에요. 옹기종기 모여 곧게 뻗은 모습이 정말 멋있고 고급지네요.


" 꽃말 "

 

 

돈이 들어오게 만든다는 ‘돈나무’ 금전수는 ‘번영’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으며, 잎사귀 모양이 동전, 엽전을 닮아 ‘돈 들어오는 화분’이라는 별칭이 있어요. (저는 동전, 엽전 모양을 닮았는지 사실 잘 모르겠음.) 부모님이 저 얼른 번영해서 효도하라는 의미로 사주셨겠죠??ㅋㅋㅋ^^

 

암튼!! ‘번영’이라는 꽃말과 인테리어로도 좋기 때문에  집들이나 개업식 선물로 많이 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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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날수록 가운데에 모여있던 모습은 없어지고 사방으로 뻗어 나가려는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모습이에요.

물만주고 가만히 길렀더니 갈색으로 마른 잎과 줄기들 때문에 많이 어수선한 모습이네요.


" 키우기 쉬운 금전수 "

 

실제로 처음 금전수를 사 왔을 때 잎이 반짝반짝거려서 놀랐어요!! 
그리고 요즘 현대인들은 많이 바쁘잖아요??? 금전수의 가장 큰 장점은 물을 자주 안 줘도 된다는 점이에요. 건조한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많은 물이 필요하지 않아요. 오히려 무관심이 더 잘 자랄 수도ㅋㅋㅋ

 

금전수의 잎을 찍어보았는데요, 잎이 반짝반짝거리는 모습이 사진으로 담기지는 않네요ㅜㅜ아쉽아쉽


저는 매달 1일에 맞춰서 물을 흠뻑 주는 것 이외에는 관리를 해주고 있지 않아요. 자랑은 아니지만,,, 그만큼 혼자 잘 자란다는 거!!
참고로 물을 주는 주기는 여름철에는 15~20일, 겨울철에는 20~30일에 한 번씩 물을 주면 된다고 하네요. 저는 화원 사장님 말에 따라 한 달에 한 번 줬는데 잘 컸습니다.


이러한 장점 말고도 금전수는 공기 정화 효과와 겨울철 가습효과가 뛰어나요. 또한 전자파를 흡수하고 음이온을 방출시키기 때문에 전자제품 옆에 놓아도 좋다고 해요. 

 

 


" 주의할 점 "

 

아무리 키우기 쉽다고 해도 주의할 점은 있겠죠?!?! 

 

1. 조심해야 할 점은 기온이에요. 기르기 위한 최적의 기온은 15~25도이며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실내에서 키우는 게 좋아요. 9도 이하에서는 냉해 피해를 받는다 하니 조심해주세요.
2. 중간 이상의 높은 광도(800 ~ 10,000 Lux)가 요구되기 때문에 거실이나 발코니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 저는 원룸 구조상 해가 그렇게 잘 드는 곳에서 키우지 못하는데도 잘 자라고 있어요. 

 

7개월 동안 키운 금전수의 모습이에요. 마른 줄기들과 잎을 제거해주니 깔끔해지긴 했는데 많이 텅 빈 모습..ㅜㅜ 

열심히 관리해줘서 다시 풍성한 모습으로 업로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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