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정화효과와 행운을 가져다 주는 연화죽 키우기

코로나 때문에 밖에도 잘 못 나가는 요즘 너무 답답해요ㅠㅠㅠ

그나마 저는 집에서 햄스터나 고슴도치와 노는 것도 좋아해서 나름대로 잘 버티고 있는데요.

여러분들은 잘 지내고 계신가요~~??

 

집에 자주있다보니 뭔가 심심하기도 해서 이번에 화원 가서 식물들을 많이 사왔어요ㅋㅋㅋㅋ

그중에서 오늘 소개드릴 식물은 연화죽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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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운을 가져다주는 연화죽 "

연화죽을 키우기에 앞서 꽃말을 미리 알면 좋겠죠~~??

연화죽의 꽃말은 '행운'이에요.

저에게도 더 많은 행운을 가져다주겠죠?!?!? 이 긁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도 행운이 들어오기를 바랄게요^^

 

위에서 봤을 때 잎모양이 연꽃 같다고 해서 '연화죽'이라고 불리며 황금을 상징하는 대나무라 하여 부귀죽이라고도 불린다고 해요. 하지만 엄밀히 따져보면 대나무가 아니고 드라세나 속의 관엽 식물이라는 사실!!

 

열대 아시아 및 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연화죽은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수경으로도 많이 키우고 있어요.

저는 일단 흙에서 키워보기로 했어요.

 

보통 식물들에 비해서 강해 보이고 두꺼운 게 매력인 거 같네요. 아주 튼튼해 보여서 걱정이 안 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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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화죽 효능 "

연화죽은 실내공기정화효과도 있으면서 천연 가습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어요. 저처럼 건조함을 잘 느끼는 분들에게는 아주 딱 맞는 식물이 아닌가 싶네요.

또한 전자파도 차단해주는 효과가 있어서 책상에 놓기에도 안성맞춤!!!

 

가장 신기했던 건 헌집증후군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

헌집증후군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보지 못했는데요.

헌집증후군이랑 벽지와 변 안에 습기가 차서 생기는 곰팡이, 배수관에서 새어 나오는 유해가스, 공사 뒤 발생할 수 있는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으로 인해 여러 가지 피해를 입는 것이라고 해요. 

말로만 들어도 엄청 안 좋을 듯,,,

 

바로바로 이 연화죽이 유해가스와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나쁜 물질을 식물 체내로 흡수시켜 영양분으로 쓴다고 해요.

알아갈수록 참으로 신기한 식물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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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화죽 키우기 "

연화죽을 키우는 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물이라고 생각되는데요.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살았던 연화죽은 물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해요. 

그래서 흙보다는 수경재배로 키우시는 분들도 많아요. 

 

연화죽은 수분이 부족하면 목대가 물러지고, 잎이 노랗게 변한다고 해요.

그래서 만약 흙에서 키우게 된다면 물을 신경을 많이 써주셔야 하는데요. 주 1~2회 정도 주는 게 좋아요. 

주 1~2회는 평균적인 것이므로 온도 등 환경에 따라, 흙의 마름 정도에 따라 적절하게 주시면 되겠어요.

 

연화죽은 햇빛에 약하여 강한 직사광선을 맞으면 잎이 화상을 입을 수도 있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가장 알맞은 환경은 직사광선을 피하여 간접광에서 키우는 게 좋아요.

저는 공부할 때도 기분 좋으라고 책상 위에 올려두었어요.

 

어렸을 때는 식물은 다 햇빛을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요즘 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되는 거 같아요!!

 

적정 온도는 18~26도이며 최저 온도는 10~13도예요. 실내에는 10~13도까지 내려갈 일이 많지 않으니 크게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거 같아요. 만약 낮은 온도에서 기르게 되면 냉해를 입을 수도 있으니 겨울철에는 관리가 필요해요.

 

키우기에 쉬운 연화죽, 집들이 선물 또는 방안에 두어서 플랜테리어 해보세요!!

공기정화효과가 가습효과는 덤으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