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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영과 영광' 송오브인디아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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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드릴 식물은 드라세나 송오브인디아라는 식물이에요.

저번에 글올린 것 중에 드라세나 맛상게아나라는 식물을 올렸었는데요.

식물 이름 앞에 드라세나라는 똑같은 성이 붙는게 보이시죠??

간략하게 설명드리자면 드라세나(Dracaena)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 드라세나 속의 총칭으로 약 50종이 분포하고 있는데요. 위에 말씀드린 식물처럼 '드라세나'라는 성이 붙고 뒤에 송오브인디아 라던가 맛상게아나 이런 식으로 이름이 붙여 부른답니다ㅎㅎ


" 송오브인디아 "

 

노란색과 초록색이 잘 어우러져 있는 잎이 쭉쭉 뻗어있는 송오브인디아의 꽃말은 '번영과 영광'이에요. 쭉쭉 뻗은 잎처럼 번영하고 영광을 얻으라는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뜻을 가진 식물이에요. 

개업 또는 집들이 등 새로운 출발을 하시는 분들께 꽃말과 함께 선물을 하면 매우 좋겠어요. 

 

최근들어 공기정화식물로 각광받고 있으며 잎의 색감이 아름다워서 집에 놓기에도 인테리어로도 좋아요.  또한 습도 조절에 탁월해서 천연 가습기로도 좋구요.

 

사진을 보시면 지금은 얇은 줄기를 가지고 있지만 점점 굵어진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성장이 많이 느린 식물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고 해요. 

나중에 줄기도 많이 굵어져서 또 글을 쓰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ㅎㅎ


" 송오브인디아 키우기 "

 

마치 누가 일부로 해놓은 거처럼 포물선을 그리면 활짝 펴있는 게 이 식물의 매력인 거 같아요.

 

2020/03/03 - [리뷰 왕국] - 붓으로 그은 것 같은 행운목 맛상게아나 키우기

 

붓으로 그은 것 같은 행운목 맛상게아나 키우기

주말에 화원 가서 연화죽과 같이 맛상게아나도 데려왔어요. 제가 기르고 있는 식물중에 가장 특이하면서도 어려운 이름을 가진 식물이에요. 이름만큼 생김새도 특이한 식물이에요. 크고 꼬불꼬불한 잎이 매력적으..

jaetiger.tistory.com

같은 드라세나 종류로 제가 키우고 있는 맛상게아나에 대한 글이에요. 같이 봐주시면 좋을 거 같네요^^

 

이 식물은 같은 드라세나 종류인 맛상게아나와 키우는 환경이 매우 비슷해요. 

적합환 생육 환경은 반음지로 간접광에서 키우는 게 좋아요. 너무 강한 직사광선을 받으면 잎이 마르고 탈 수도 있어요.

또 너무 어두운 그늘에서 키운다면 빛이 부족해서 줄기가 웃자라고 잎이 떨어질 수도 있어요. 

이렇게 말하니까 어려워 보이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조금만 관심을 주면 잘 자라는 식물이에요!!

 

적합한 생육 온도는 16~20도로 같지만, 최저 온도는 5도로 맛상게아나보다는 추위에 좀 더 강한 모습을 보여요.

그래도 추위에 많이 노출되면 안되므로 겨울에 너무 낮은 온도에서 기르기보다는 실내에서 기르는 게 좋겠네요.

8도 이하로 내려가면 잎의 끝이 갈색으로 말려들어 간다고 하니 꼭 주의해주세요.

 

물 주기는 봄, 여름, 가을에는 흙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겨울에는 화분 흙이 대부분 말랐을 때 물을 주는 것이 좋아요. 겉흙이 말랐다고 해도 속흙이 안 말랐을 수도 있으니 속흙도 확인해주는 게 좋아요.

물을 너무 많이 주게 되어 과습이 심하면 부패, 시듦, 잎 반점 등이 나타나니 잘 판단해서 주셔야 해요.

또한 40~70%의 공중 습도를 좋아하니 하루에 한 번 잎과 가지에 물을 분무해주면 더욱 건강하게 키울 수 있어요.


이번에는 송오브인디아에 대해서 설명해드렸는데요. 앞으로도 제가 키우고 있는 식물에 관환 글과 분갈이

, 영양제 등 다양한 글을 쓰려고 하니 이쁘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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