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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햄스터 키우기!! 오줌 가리기 훈련.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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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재호랑이 입니다 ^^

원래 이 블로그의 주된 내용은 제가 다녀온 곳을 리뷰하는 것을 생각했는데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집-회사-집-회사만 반복하고 있어 쓸 주제가 없네요ㅠㅠㅠ (모두 코로나 조심하세요..!!)

그래서 제가 키우고 있는 식물들에 대해서 업로드를 꾸준히 하고 있었는데요. 오랜만에 제가 키우는 골든햄스터 재리를 주제로 글을 쓰려고 해요ㅎㅎ

오늘 쓰려고하는 주제는 골든햄스터 소변 가리기에 대해서 글을 쓰거에용. 본론으로 들어가 보겠슴둥


혹시 골든햄스터가 소변을 가린다는 말을 들으신 적이 있나요?? 햄스터 키우신분들은 많으시겠지만 오줌을 가린다는 말은 살짝 의아하실 수도 있는데요. 신기하게도 골든햄스터는 오줌을 가린다고 해요. 아무래도 햄스터 냄새의 원인은 대부분 오줌인데요. 냄새의 원인 오줌을 가린다고 하면 냄새도 줄이고 청소도 청말 편하겠죠??

알아두셔야 할 점은 오줌은 가리지만 응아는 가리지 못한다는 거!! 그래도 똥은 워낙 작기도 하고 냄새도 별로 안 나서 전체를 청소해줄 때 치워주셔도 괜찮아요. 그리고 모든 햄스터가 가리는 것은 아니니 실패해도 받아들이시는 게 빠를 거예요.

 

우선 화장실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는 화장실 모래와 통이 필요한대요. 화장실 모래와 통은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저는 개인적으로 살짝 깊이가 있는 통을 추천드려요. 깊이가 너무 낮으면 햄스터가 모래를 헤집으면서 밖으로 다 튀어나와요ㅠㅠㅠ

 

우선 제가 쓰고 있는 모래를 소개해 드리면 마루칸 소동물 전용 화장실 모래 650g 제품이에요. 가격은 쿠팡에서 3,800원에 샀어요.

고온 가열 살균 처리한 벤토나이트 모래이며 강력한 항균&소취 작용을 한다고 해요. 그리고 물기에 닿으면 굳기 때문에 해당 부분만 버릴 수 있어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그럼 어떻게 훈련을 시키느냐가 문제인데요. 햄스터를 키우다 보면 어디다 주로 소변을 보는지 알 수 있는데요. (재리는 보통 구석에다 해요.) 그 장소에 화장실 통을 두고 오줌이 묻은 베딩을 같이 넣어주면 돼요. 

이렇게 해서 햄스터 스스로 화장실로 인식할 수 있게 해주는 거예요. 

방법은 정말 간단하죠~~??? 한 번씩 해보시면 좋을 거 같네요.

 

 

재리 아기일 때 사진이에요ㅋㅋㅋ쪼꼬미

그래서 재리는 성공했을까요~~??? 재리에게 화장실 공간을 따로 만들어 주었지만 전혀 소용이 없다는거ㅎㅎㅎ 모래들을 뒤집어놔서 다 밖으로 튀어나왔어요ㅋㅋㅋㅋ큐ㅠㅠㅠ

그러면 재리는 어디다 오줌을 싸느냐?? 하면 바로 쳇바퀴예요. 여러분들의 눈을 보호해드리기 위해서 오줌이 묻은 쳇바퀴 사진은 따로 올리지 않을게욥.

근데 사실 쳇바퀴에 싸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에요. 햄스터들이 괄약근에 힘이 약해서 열심히 달리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나온다고 해요.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어쩔 수 없네요. 주인만 조금 힘들 뿐..ㅎㅎ

 

화장실에서 열심히 몸 관리 중ㅎㅎㅎ 저는 소변 가리는 것을 어느 정도 포기한 상태예요. 그냥 제가 청소를 더욱 열심히 해줄 생각입니다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재리 아가일 때 사진 보고 가세용~~~ 그리구 골든햄스터에 대해서 쓴 글이 몇 개 더 있는데 봐주세용ㅎㅎ 그럼 이만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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