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햄스터 키우기(심쿵주의보)

안녕하세요 재호랑이입니다 ^^

 

제가 키우고 있는 고슴도치에 이어 골든햄스터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2020/02/12 - [고슴도치,햄스터 이야기] - 고슴도치 키우기(보금자리 편)

고슴도치 키우기(보금자리 편)

햄스터 보기전에 먼저 귀여운 내새꾸 고슴도치도 보고 가세요~~~~~

 

 

어렸을 때 햄스터는 많이 키워봤었는데요. 성인이 되고 처음으로 다시 키우게 되었어요.

평소에 외로움을 많이 느끼지는 않지만 가끔 적적할 때가 있는데요, 

햄스터와 고슴도치를 키우며 외롭지 않게 지내고 있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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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든햄스터 소개 "

골든햄스터는 1838년에 처음 시리아에서 발견되었어요. 그래서 시리아 햄스터라고 불리기도 하죠. 

번식력이 좋아 처음에는 실험에 이용되었지만,

실험이 끝나 필요 없어진 햄스터를 버리거나 죽이지 않고 데려가 키우면서 애완용으로 길러지기 시작되었다고 해요. 

 

한국에도 골든햄스터를 키우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애완동물로 널리 펴져있지만 야생 시리아 햄스터는 현재 멸종위기라고 해요...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ㅠㅠ

 

그리고 시리아 햄스터의 몸길이는 13~18cm까지 자란다고 해요.

수명은 2~3년으로 짧아요ㅠㅠㅠ 2~3년이면 정도 진짜 많이 들텐데ㅠㅠㅠㅠ

벌써 슬프네요.. 그때까지 건강하고 이쁘게 키워야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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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리 "

재리를 처음 데려왔을 때 사진^^

제가 키우는 햄토리 '재리'에요!!ㅎㅎ

 

이름은 재호랑이에서 '재'를 따와 재리라고 지었어요. 처음에는 재스터라고 할까 하다가 바꿧습니당ㅋㅋㅋ

생일은 9월 15일이에요. 벌써 태어난지 5개월이나 지났고, 

데려와서 키운지는 4개월 정도 되었어요.

 

처음에는 겁도 많아서 사람 손만 보면 이리 도망가고 저리 도망갔었어요.

그래서 이름도 많이 불러주고, 밥도 손으로 자주 주니 지금은 많이 가까워졌어요.

 

 

 

하지만 아직까지는 손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는 편..

 

아빠 퇴근해쏘?!?!

 

표정은 매우 맹~~ 한편ㅋㅋㅋㅋㅋㅋ 

퇴근하고 오면 쳇바퀴를 열심히 돌리면서 저를 맞이해줘요.

쭈쭈쭈쭈 부르면 저렇게 맹~~ 한 표정으로 저를 쳐다봐줘요!! 이 맛에 햄스터 키우나 봐요.

 

그리고 골든햄스터는 화장실을 따로 만들어서 모래를 넣어주면 오줌을 가린다고 하는데요

아직 재리는 쳇바퀴에만 싸는 거 같아요ㅎㅎ

언젠간 가릴 수 있겠죠~~??? 

(4개월지났는데도 아직 못가려서 그냥 제가 청소를 더 자주하려구요ㅋㅋㅋ)

 

 

재리는 호기심도 많은 편!! 

핸드폰으로 촬영을 하면 졸졸 쫓아와요. 뭐가 그리 궁금한지 짜식 귀엽긴

 

햄스터는 호기심이 정말 많은 거 같고, 탈출 본능이 매우 뛰어나요. 

어디한곳 빈틈이라도 있으면 바로 탈출해버립니다!!

저는 리빙박스에서 키우고 있는데, 설마 올라오겠어하고 뚜껑을 열어놓았는데 어느 순간 갑자기 탈출..

그날 진짜 고생했습니다ㅠㅠ

탈출하면 전선이나 벽지를 뜯을수도 있으니 최대한 빨리 찾아야해요.

햄스터 키우시는 분들은 항상 조심하셔야 해요!!

항상 조심 또 조심!!

 

그리고 코로나도 조심!!!!!

 

오늘은 요까지 쓸게욥.

글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하구 앞으로도 고슴도치와 햄스터 이뻐해 주세요ㅎㅎ

다음에 또 찾아오겠슴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