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상장과 관련된 HOT 정보들

카카오뱅크는 올해 IPO를 하는 기업 중에서도 가장 핫한 기업 중 하나입니다. 저도 언제 청약하나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4월 11일 이르면 이달 상장 예심 청구를 한다는 기사가 나왔네요. 

현재 카카오뱅크는 장외에서 약 34조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우리나라 금융업종의 대표적인 기업이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입니다. 현재 이 기업들의 시가총액을 아시나요?

KB금융의 시가총액은 21조 8715억, 신한지주는 19조 1917억, 하나금융지주는 12조 3850억입니다.

이들보다 카카오뱅크의 시가총액이 훨씬 높습니다. 신한지주와 하나금융지주를 합쳐야 카카오뱅크 정도 되네요. 

벌써부터 이정도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니 이 기업의 상장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카카오뱅크 상장 일정

11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이다라 거래소에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이 일정대로라면 6월 증권신고서 제출, 7월 코스피 입성도 가능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IPO 작업을 총괄하는 김광옥 부대표는 "청구를 준비중이나 항상 변수가 있기에 확실한 날짜는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하며 "심사 결과가 나온 후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올해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 상황입니다. 

실적

물론 좋은 기업이지만 현재 어느정도 돈을 버는지는 알아봐야겠죠?

 

< 2019년 >

• 영업수익 6,649억 원
• 영업이익 133억 원
• 당기순이익 137억 원 

< 2020년 >

• 영업수익 8,042억 원
• 영업이익 1,226억 원
• 당기순이익 1,136억 원

1년 사이에 당기순이익이 약 10배 정도 성장했네요. 상장을 한 후에도 이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비슷하게만 성장해도 대박이라고 생각됩니다. 

참고로 2020년 당기순이익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을 계산해보면 대략 30배 정도 됩니다. 

주관사

카카오뱅크의 주관사는 KB증권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바로 KB증권 계좌를 개설하는 일이겠지요. 비대면으로 계좌 개설을 하게 되면 영업일 기준으로 20일 기준 제한이 생기기 때문에 미리미리 계좌를 개설해두는 것이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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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의 코스피 입성이 구체화될수록 시장에서도 관심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한국금융지주의 주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최대주주는 카카오로 지분율은 31.7%입니다. 2대주주는 한국투자증권의 자회사인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27.1%이며 국민은행도 9.3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금융지주는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지분 외에도 자체적으로 4.67%의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상장이 구체화될수록 한국금융지주의 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죠. 앞으로 더 오를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최근 SK바이오사이언스의 쳥약과 견조한 코스피 시장 흐름을 보면 카카오뱅크 청약도 꽤 좋은 투자로 보이는 건 사실입니다. 예전과 다르게 균등방식이 도입되어서 증거금이 작아도 배정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매수, 매도 추천이 아니며 모든 판단은 본인의 책임하에 해야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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